퍼스널브랜딩 실전

퍼스널브랜딩의 의미? 진심을 담는 일 vs 이름검색

suhoddo 2024. 6. 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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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브랜딩의 진정한 의미 

가끔 상담을 하다 보면 왜 퍼스널브랜딩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왜 자신의 이름을 팔아 돈을 만드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는 사람들이 있다.

교구나 종교인들 중에 무소유인 분들의 조용히 살고 싶다 하는 생각이 아닐까 하지만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남들의 칭송은 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해하는 바이다

이 부분을 설득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모든 일이 누구에게나 옳은 일은 아니 네 말이다..

 

 

 

 

자 이렇게 생각해 보자

서울 의대를 졸업하고 뛰어난 의술을 가진 사람이 의료 봉사에 나선다

비싼 돈을 주고 비싼 의료해택을 받기란 모두가 쉽지 않으니 분명 오지에서 의사를 해야 할 사람도 필요하다

의지가 옳다면 그 의지에 시스템을 더한다면 내 앞에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것만이 아닌 만 명의

목숨을 살리는 일을 해낼 수도 있다.

퍼스널브랜딩으로 자신의 이익을 취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작업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나만의 특별함을 나눔으로 세상에 온 소명을 다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심으로 자신의 특별함을 인정한다면

다수에게 친절하고 소수에게 해택을 주는 것이 쉬운 일인지

소수에게 친절함이 다수에게 해택을 주는 일인지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퍼스널브랜딩이 필요한 진정한 이유는 진심을 담은 나를 세상에 알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퍼스널브랜딩이 필요한 진짜 이유는 나의 진심을 알리는 작업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본인만 해도 회사를 열고 컨설팅 업무를 지속하다

한 사람 한 사람 만나서 상담이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세상이 험하다 보니

웃지 못할 해프닝도 생겼다.

40대 초반의 여성이 홈페이지를 보고 전화를 했다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고 컨설팅을 받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사는 지역이 대구여서 어차피 컨설팅을 진행해도 이동이 멀고 5회 이상 되는 컨설팅 진행이 불가능해 보여 혹시 서울에 올라올 일이 있으면 전화를 달라했다.

차한잔의 진심을 담고 싶었다.

편한 곳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상담을 해드려도 도움이 많이 될 거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감사를 표하던 그녀의 통화는 예상과 다르게 흘러갔다.

만나는 장소와 시간을 5차례 넘게 바꾸고 또 바꾸고

시간을 바꾸는 일은 바쁜 현대인에게 그럴 수도 있는 일이어서 이해하자니 4번째 바꿀 때는 속에서 천불이 났다.

자신의 시간이 소중하면 남의 시간도 소중해야 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어도 꾹 참았다.

첫 통화 때 떨리는 불안한 그녀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아서 결국 5번째 약속장소를 변경한 곳은

지방에서 올라오는 그녀가 편리하도록 고속터미널 조용한 카페로 추천한

나의 추천을 무색하게 백화점 떠들썩한 식당 카페였다.

이래 저래 상담을 진행하고 끝낼 무렵 비비 꼬고 앉아서 나를 비스듬히 바라보던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왜 유명하고 바쁜 사람(현실이 쭈구리여도 매체를 통해 보이는 나의 모습은 그러했다.)이 자신을 만나는지 의문이 들었고 그래서 약속을 자꾸 바꿨다고 그래도 믿기지가 않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람 많은 장소로 골랐다고

다단계 영업인 줄 알았다고

 

~! 사람의 마음은 다 같지 않을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 내 작은 재능을 나누고자 한

나의 순수한 마음이 바닥에 내팽개쳐지는 기분을 감출 수는 없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나누는 재능은 소중하다 전달되는 힘도 다르다

하지만 이 부분에는 시간을 전제로 하는 믿음이 절실하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다.

좋은 일에도 누군가는 의심을 거두지 못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그 후엔 책을 쓰는 것에 유튜브로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는 것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

권력자의 봉사가 팔자 좋은 이들의 배부른 사진 찍기처럼 보이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었지 않은가?!

사람은 상황마다 사람마다 모두 다른 사정을 가지고 살아간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선하고자 하는 바람을 혼자만 소유하게 하는 것은 그의 브랜드 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님을 깨닫고 작지만 큰 이유를

아주 비싸게 포장하는 것도 나의 일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네이버에 내 이름을 검색해 보자

모두 이름 석자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요즘은 부캐의 유행시대라서 별칭이나 별명도 있을 것이다.

자신의 이름을 포털에 검색해 보자

당신의 이름이 당신의 얼굴이 당신의 하는 일이 이름 하나로 정리되어 포털사이트에 검색되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퍼스널브랜딩 기초를 패스해도 좋다.

그렇지 않다면 내일 이곳에서 다시 만나자~!

오직 당신의 이름으로 세상에 빛나는 날까지 함께 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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