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hoddo님의 블로그

위는 내가 참 좋아하는 양정원의 키워드 분석 사례다 예쁜 외모에 외모 못지않은 인성과 인풀루언서의 방송데뷔로 이목을 끌었던 재주가 아주 많은 친구다 요즘 인풀루언서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로 팬덤을 확장하고 방송에 데뷔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양정원의 데뷔가 아마 인풀루언서 초기 방송데뷔 성공작이라고 해도 무방 할 것이다. 인풀루언서들의 방송 데뷔의 한계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다 대중 앞에 서게 될 경우 대중과의 소통이나 대중의 시선을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학폭이나 음주운전 빚투 등 준비되지 않은 자기 관리도 문제다(이 부분은 따로 다루겠다.)그런 점에서 양정원은 연예인으로  데뷔하는 게 더 나았던 아까운 브랜드이기도 하다 재능이 많은 브랜드여서 분석예시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퍼스널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콘텐츠 방향성 정하기 한국을 한 번도 벗어나지 않고 영어를 배워서  가르치는 영어강사가 있었다. 그 친구는 첫 책을 어릴 적 자신이 보모에게 학대당한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 활동했다. 부모의 학대를 견뎌내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던 자신의 자전적 에세이였는데 나는 이 책을 읽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자극적 내용은 둘째로 치더라도 이 친구의 향후 활동을 생각하니 대단히 용기있는 책을 냈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 내가 아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자신의 전문분야를 콘텐츠로 내고 전문콘텐츠의 몇 차례 성공이 이어져 사적인 부분의 이야기로 가는 형식이 대부분이었다. 이 친구는 왜 전문적인 일을 책으로 내지 않고  숨기고 싶은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먼저 낸 것일까 하는 의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