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한 콘텐츠 방향성 정하기 한국을 한 번도 벗어나지 않고 영어를 배워서 가르치는 영어강사가 있었다. 그 친구는 첫 책을 어릴 적 자신이 보모에게 학대당한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 활동했다. 부모의 학대를 견뎌내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던 자신의 자전적 에세이였는데 나는 이 책을 읽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자극적 내용은 둘째로 치더라도 이 친구의 향후 활동을 생각하니 대단히 용기있는 책을 냈다는 점이 감동적이었다. 내가 아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자신의 전문분야를 콘텐츠로 내고 전문콘텐츠의 몇 차례 성공이 이어져 사적인 부분의 이야기로 가는 형식이 대부분이었다. 이 친구는 왜 전문적인 일을 책으로 내지 않고 숨기고 싶은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먼저 낸 것일까 하는 의문이..